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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each of us is blessed with only one life, why not live it with a cat?" - Robert Stea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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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몸무게

2009. 8. 20. 00:16 | Posted by 슈삐.
처음 온 날. 400g.


2일 후. 450-500g


9일 후 650g


오늘이 10일째. 기생충은 많이 좋아졌고 (5일 전 검사에서 음성) 피부병은 별로 낫지 않았다. 건사료는 여전히 냄새만 맡고 바닥을 벅벅...ㅡㅡ;;; 아픈 아이 굶길 수도 없어서 계속 주식캔과 닭고기 급여. 엊그제부터는 주식캔에 베이비캣 건사료 섞어서 급여하는데, 일단 캔만 먹고 마지 못해 사료를 먹는 모습..ㅠㅠ

그래도 10일만에 400g에서 650g으로 늘었으니 장족의 발전이다. 사실 치로 3개월되어 왔을때 590g이었는데 뼈만 만져진 것에 비하면 보리는 이제 오동통해 보이기까지 한다. 어려서 엄마묘 품에서도 못 먹어서 골격이 작게 자라는게 아닌가 걱정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잘 먹고 몸무게 느는 것이 어딘가. 도무지 그 샵에선 애한테 뭘 먹였었길래 그렇게 작았는지...ㅡㅡ;;;;

보리의 곰팡이 피부병 사진도 한 장...;;  화장실 쪽을 내려 짚고 있는 발에 얼룩져 보이는 부분이 피부병 부위다. 턱에 있는 건 많이 나았는데 앞발은 엊그제서야 딱지를 떼어 주고 털을 짧게 깎아 줬다. 털이 다 빠지고 새 털이 낫기 시작해야 낫는 것이라는데... 아직도 갈 길이 멀다. ㅠㅠ 귀 쪽이랑 뺨 쪽으로 번지는 것 같아서 여간 걱정이 아니다. 오늘 2번째 약욕을 시키고 말려 줬다.



그리고 날아 다니는 아깽이의 심령사진도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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