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타워에서 잘까 말까 하는 중

늘 같이 놀고, 싸우고, 우다다하고, 먹고, 자는... 사이 좋은 (?) 치로와 보리입니다. 치로는 여전히 보리와 라라를 쫓아다니며 싸움을 걸고;;;;  라라는 치로 근처에는 가지도 않습니다만, 보리는 그래도 치로랑 같이 있는 것이 좋은 모양인지 늘 함께 합니다.

말썽꾸러기, 먹보 치로 녀석..;

헉... 이건 윙크?

졸리긴 한가 보네요^^

캣타워 꼭대기에 자리 잡은 보리.
생긴 건 새초롬하지만, 세 녀석 중 가장 줏대없고... 사람에게 앵기고... 안아주자마자 골골대고... 천상 애기인 녀석입니다. 아무래도 고양이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음

봤어.....? 나 하품하는거...ㅡㅡ;

요러고 잡니다.

수술한 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이제 아주 아주 멀쩡합니다. 너무 뛰어 다녀서 아주 시끄러워 죽을 지경이지요. 수술한 녀석들이 뛰어 다니고 싸우는 걸 보면... 저래도 되나 싶을 지경입니다. 치로는 보리 밥까지 다 뺏어 먹고... 보리는 중성화하고 식욕이 좋아질 거라고 선생님이 말씀하셨는데... 음.. 좋아지기 까지는 아니고 그냥 그럭저럭 잘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