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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each of us is blessed with only one life, why not live it with a cat?" - Robert Stea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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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텅텅 비었어요

2010. 6. 7. 23:46 | Posted by 슈삐.
그 놈의 알러지 때문에 아이들을 모두 탁묘 보냈습니다. 탁묘간 곳이 좁아서 날도 더운데 아이들이 어찌 지내고 있는지 걱정이 되네요. ㅠㅠ 일단 두 달 예정입니다만 봐서 한달 정도 되면 데려올까도 생각 중입니다.

금요일 밤에 데려다 주고 일요일 낮에 가봤는데, 세 녀석 모두 어느 정도 적응은 한 것 같긴 합니다. 음... 보리는 아직도 으르렁대고 라라는 하악질 작렬이지만요. ㅠㅠ 밥은 잘 안먹는 모양입니다. 오늘 물어 보니 라라는 사료를 먹고 있다는 군요. 몇달을 공들여 간신히 생식을 먹게 해놨는데... 다시 사료에 맛들이면 곤란한데... 참 어쩔 수가 없네요. 그나마 먹고 있으니 다행이랄까요.

치로와 보리는 여전히 단식투쟁 중인 모양인데... 오늘 내일 지나면 먹겠지요. 탁묘해주시는 분은 5개월 펠샨 아기를 데리고 계신데, 그 아이는 생식도 잘 먹는 모양입니다. 생식을 더 만들어서 가져다 줘야겠어요^^;

이제 겨우 3일 지났는데... 집이 정말 텅 비어 버렸네요. 바스락 소리가 나서 쳐다봐도 아이들이 없는 걸 보니 흑....ㅠㅠ

탁묘하고 있는 곳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집에서 정수기를 가져다가 설치해 주었더니 보리가 목말랐는지 물을 먹고 있어요. 치로는 키티의 캣타워를 점령해버렸고;;;; 키티는 보리 물먹는 걸 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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