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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each of us is blessed with only one life, why not live it with a cat?" - Robert Stea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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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 치로 보리 돌아왔어요~

2010. 6. 28. 22:45 | Posted by 슈삐.
어제 약 4주간의 탁묘를 마치고 집으로 왔어요.

탁묘처에 데리러 갔더니 치로와 보리는 나와서 노는데 눈치 빠른 라라는 침대 밑에서 코빼기도 안보이더군요. 워낙 눈치가 빠른 녀석이라.... 이제 간신히 적응했는데 어디 또 다른 곳으로 데려가려나 싶어서 숨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ㅠㅠ

집에 데려오니 모두들 이제야 안심이 되는 듯이 잘 노네요. 어디 갔다온 아이들 같지 않네요^^ 라라는 집안 곳곳을 점검하시고... 치로와 보리는 목욕을 시켰는데 라라는 또 도망가는 바람에..ㅠㅠ 목욕을 못했어요. 아... 정말 눈치 빠른 녀석이에요. 말도 다 알아 듣는 듯 합니다;;

집에 돌아온 다음날. 치로와 보리는 더 사이가 좋아진 것 같죠? 캣타워에 다른 자리도 많은데 굳이 한군데 누워 있는 남매.

보리 얼굴은 잘 안보여요. 폰카라 화질이 많이 안좋습니당;;


여전히 스따하고 있는 라라; 혼자 놀고 혼자 자고;;

얼굴 좀 제대로 나오게 찍고 싶었는데 이 지경이 되어버렸어요. ㅠㅠ

캣닙이 아주 잘 자라고 있는데, 옛날엔 관심도 없던 캣닙화분에 보리가 관심을 가져주시네요.

치로는 창밖을 구경하다가...

보리는 향정신성의약품에 빠져가고..ㅎㅎ

치로도 합류... 무슨 냄새가 난다고 그래?


하지만 치로는 그다지 캣닙에 관심이 없네요 ㅎㅎ

지금 보리는 거실 책장에 놓아둔 마따따비까지 훔쳐서 놀고 있어요.... 아무래도 약물중독이 되어가는 듯...;;;

한달동안 아이들과 잘 놀아준 탁묘처 냥이 키티는 언니 오빠 다 돌아가고 나서 현관을 서성이면서 칭얼대고 있다네요. ㅠㅠ 나중에 다시 만나면 잘 놀으려나요.. 또 서로 하악질할지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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