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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each of us is blessed with only one life, why not live it with a cat?" - Robert Stea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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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 배송 온김에 찍은 아이들 사진

2010. 7. 14. 22:55 | Posted by 슈삐.
오늘 배송 온 활을 찍으려고 했더니 치로와 보리가 달려 듭니다^^

이게 뭐야? 우리 낛시대 다 고장나서 새로 주문한 건가부당~~~ 올레~~ 

신나는 치로와 보리입니다 ;;

보리: 그런데 좀 이상하게 생겼넹;;; 왜 줄이 낛시대에 붙어 있는거얌?

흠흠.. 냄새도 요상하고;;

치로: 절루 좀 가봐... 이거는 이렇게 발로 탁 하고 잡고 노는 거얌..

아무래도 냄새가 이상해...흠흠..

멀찌감치 있던 라라도 와서 냄새를 맡다가 카메라를 들이 대니 도망을 가는 군요. ㅎㅎ

수군수군;;; 쑥덕쑥덕;; 


에이.. 난 모르겠다. 보리가 먼저 포기; 

치로: 좀 기다려봐봐. 오빠가 알아봐 줄께...





치로와 보리가 그러는 동안 라라는 또 멀치감치 떨어져 관찰 중...



활을 들어 올렸더니 보리도 따라 일어납니다^^


아.. 좀 기다려봐. 냄새 좀 더 맡아 봐야징~~


치로는 애꿎은 비닐 포장지를 가지고 장난을....


나도 비닐 가지고 같이 놀까? 심각하게 고민하는 보리.

그러는 사이에 더워서 기절한 라라;;;

고양이 시체;;;

슬쩍 눈을 떠보다가...

다시 눈을 감는 라라. 더워서 기절 중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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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도어 설치

2010. 7. 3. 17:24 | Posted by 슈삐.
원래는 겨울에 달았어야 하는데, 쇼핑몰에서 몇번 장바구니에 넣었다가 주문은 못했었어요. 가격도 비싸지만 저걸 어떻게 문을 뚫고 달아야 할지 도무지 모르겠어서지요.

며칠 전 스테이월 캣도어를 아주 저렴하게 벼룩시장에서 파시는 분이 있길래 덜컥 주문을 했습니다. 택비를 받고 보니 안에 고정시키는 가는 틀이 부러져 있더군요. ㅠㅠ 그래도 워낙 저렴하게 샀으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기로 하고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멀쩡한 문을 낑낑대며 온갖 고생 끝에 뚫고;; 캣도어를 달으려고 했더니;;; 헉. 모양을 거꾸로 뚫었더군요 ㅡㅡ;;; 다시 맞춰서 하다보니 결국 구멍이 네모모양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끼워보는데... 문을 잘라낸 부분에 끼우게 되어 있는 플라스틱밴드가 맞지 않더군요. 아마 저희집 문이 너무 얇아서 그런듯 했습니다. 그냥 투명테이프로 테두리 마감을 하고 끼우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나니 뚫어진 구명이 너무 넓어서 나사 못을 박기가 어렵더군요 ㅠㅠ 우여곡절 끝에 간신히 맞워서 나사 못을 돌리는데... 이것도 쉽지 않더군요.

하여간..... 날도 더운데 한 3시간 이상을 고생한 것 같습니다. ㅠㅠ  그리하여.. 완성작!!


여름엔 문 열어놓고 살아서 사실 필요없는데 말이죠. ㅡ.ㅡ


그런데 문제는.... 한 녀석씩 데려다가 교육을 시켰는데도 불구하고..ㅠㅠ  인석들이 전혀 사용할 줄 모르더군요. 게다가 무서워하기까지...ㅡㅡ^ 자석이 딸깍하고 열렸다가 닫히는 것이 퍽 괴이하게 보이나 봅니다. ㅠㅠ

뭐.. 겨울이 되려면 아직 시간이 충분하니까... ㅠㅠ 익숙해지겠지요. 뭐... 이번 겨울에도 적응못하면 다음 겨울에라도... ㅠㅠ 

아래는 보리 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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