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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each of us is blessed with only one life, why not live it with a cat?" - Robert Stea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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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배나루 아가들

2010. 5. 24. 23:17 | Posted by 슈삐.
회사 근처 커피집 가배나루에 살고 있는 고등어 개똥이가 한 두달 전쯤에 5마리나 되는 아기냥이들을 낳았습니다. 한달 정도 되었을때부터 뽈뽈 거리면서 다니기 시작하더니, 얼마전 햇살이 따뜻하던 날에 밖에 내어다 놓은 소파에 저렇게 널부러져 자고 있더군요^^


삼색이의 발라당~

사진을 찍거나 말거나 ... 완전히 곯아 떨어졌어요. 손님들도 바글바글한 커피숍에서 말이죠.

요건 바닥에서 곯아떨어진 (척하고 있는) 엄마 고양이에요. 보리보다 더 작아 보이는 가녀린 아이가 5마리를 어찌 열심히 키우는지요..


요건 오늘 찍은 사진입니다. 비오는 오늘은 가게 안의 소파에 자리 잡고 누워 아가들 젖먹이고 있더군요.

플레쉬가 터지길래 끄고 찍었는데, 옆좌석 어느 아가씨 손이 찍혔네용^^;

4마리가 젖먹다가 자는 거 보이시죠? 이제 거의 엄마 반만하게 큰 녀석들이 여전히 엄마 쭈쭈를 먹네요. 개똥이 참 힘들겠어요. ㅠㅠ

아가들 중 가장 성격 좋은 녀석인듯. 생전 첨보는 아줌마 무릎에 올라가서 졸고 있네요.

그리고 오늘도 변함없이 발라당 하고 자고 있는 삼색이. 이 녀석 잠잘때 자세는 늘 이런가봐요. ㅎㅎ

요 녀석은 나중에 합류한 고등어 삼색이. 제일 젖을 못 먹었어요. ㅠㅠ 눈도 좀 작은 것이... 좀 잘먹어야 할 것 같던뎅...

다시 단체 샷. 이번에 무릎냥하고 있는 녀석이 빠졌어요^^;

힘내라 개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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